2월 11일부터 20일까지 이스라엘과 요르단 성지순례를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박기현 목사님께서 성지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주시고 성경구절도 한국어 뿐만 아니라 히브리어로도 읽어주셔서 성지와 성경을 연결 시켜 주셨습니다. 성경을 더 잘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지도까지 준비하셔서 우리의 이동경로를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성지에 대해 많은 연구를 많이 하신분 같아 보였고 저희에게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기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에 감동했습니다. 

요르단에서는 3박을 했습니다. 우성길 가이드 선생님께서 페트라와 와드럼 등등 방문할 때마다 성경과 연관된 역사를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셨습니다. 단순한 국립공원 여행이 아닌 모세와 백성들이 광야를 헤매던 그 때를 연상되게 설명도 많이 해주시고 성경과 연결 시켜주셨습니다. 버스로 이동하는 시간이 많았었는데 그때마다 더 설명해주시기 위해 많은 이야기들을 준비해주셨습니다. 

로뎀투어는 출발 전부터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성지순례임을 강조해주었고 저희팀이 그 순례를 은혜롭게 끝낼 수 있게 계속 신경써주었습니다. 출국 할때 비행기 시간이 많이 딜레이 되서 걱정을 했지만 저희 투어 전반적으로 가이드해주신 유재호 사장님께서 항공사와 바로 컨텍하셔서 빠르게 도착 가능한 비행기로 교체해주셨습니다. 
호텔같은 경우에는 개인적으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아무리 좋은 호텔이어도 한계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그러나 우리가 갔던 호텔마다 따듯한 물이 펑펑 나왔고 방도 히터가 빵빵하게 나왔습니다. 드라이기 모두 있었고 호텔 상태가 모두 깔끔해서 생활하는데 전혀 어려움 없었습니다. 티베리아스에서 지냈던 lakehouse호텔에서는 sea view 방에서 갈릴리호수의 일출도 볼 수 있었습니다. 진짜 신경써서 고른 호텔이라는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처음 가는 성지순례라 처음엔 무엇을 봐야하나 막막했지만 9박10일동안 보고 들는 것이 쌓이면서 너무 은혜가 되었고 제 신앙을 성장 시킬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그 것이 가능하게끔 애써주신 로뎀투어와 가이드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