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아이들과 첫 해외여행으로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하기로 결정했지만 막상 출발일이 다가오니 걱정이 앞섰습니다. 우리 가족끼리 가는 것이 아니라 다른 분들과 함께 하는 것이기에 민폐가 될까 우려가 컸습니다.
하지만 너무 감사하게도 여행 내내 이재옥 목사님께서 아이들과 너무 잘 놀아주시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지내주셨습니다. 날이 덥고 아이들이 힘들어해서 지칠때쯤이면 안부를 물어봐주시고 격려해 주신 덕분에 성지순례를 무탈하게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원래는 아이들과 함께 가는 것이기에 힘들면 하루는 호텔에서 쉬고 하루는 순례일정에 참여하려고 했는데 목사님과 함께 간 분들의 배려 덕분에 하루도 빠지지 않고 모든 일정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 가정에 귀한 추억과 감동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인솔해주신 이재옥 목사님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인사드립니다.
목사님의 해박한 지식과 열정적인 설명 덕분에 성지순례가 더욱 의미있었습니다. 바라기는 아이들이 조금 더 크면 다시 한 번 다녀오고 싶습니다. 그 때에도 이재옥 목사님이 꼭 가이드해주세요^^
최민혁: 목사님! 저 민혁이에요. 목사님 감사합니다. 성경공부 더 열심히 해서 나중에 만나요.
최준혁: 안녕하세요 목사님. 저는 준혁이에요. 태권도 가르쳐주시고, 동전따먹기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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